한국통일진흥원 : 통일운동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장세호

민주평통 자문회의가 7월1일 서울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7기 출범회의를 가졌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꿈에도 소원은 통일…’ ‘통일은 대박’ 등 통일과 관련한 말들은 이처럼 우리주변에 맴돌고 있는데 이루어지지 않고 분단과 해방 70년을 맞은 올해에도 계속 이어져오고 있다.

우리 강원도 속초지역은 최북단의 전초도시이고 6.25전쟁, 1.4후퇴 시 공산당이 싫어 남한으로 이탈한 주민들로 형성된 도시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

그 당시만 해도 함경도민이 60%를 차지할 정도로 많았다. 아직도 함경도 아바이 마을로(청호동)형성되어있어 수많은 관광객이 아바이 마을을 찾고 있다. 그러기에 속초시민은 통일염원을 바라고 안보의식이 어디보다 강한 도시이다.

그러기에 새로 출범하는 제17기 자문위원들은 어느 지역보다 통일에 대한 범 민족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고 확산하는 활동력이 강한 위원들이 선발되었다.

분단의 아픔을 알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많아지고 있다. 심지어 청·장년들이 통일에 대한 생각이 바뀌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통일을 민족적 숙원이라고 믿고 있는 북녘어르신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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